[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가 소프트웨어 로봇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시범 도입해 디지털 행정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RPA는 최근 금융권 등 민간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도입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주목받는 기술이다. RPA 로봇은 대량의 데이터 작업, 접수 현황 모니터링 등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반복·정형적인 업무를 자동 처리한다. 수원시는 4일부터 호봉 정기승급 대상자 선정, 각종 증명서 발급신청 승인 처리 등 2개 업무를 RPA 로봇에게 맡긴다.
‘누구 백신 케어콜’ 도입 업무협약AI기술 사회전반의 ESG 가치창출[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3일 SKT와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본격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SKT 누구(NUGU)의 AI기술을 활용한 백신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맺었다.아산시에 따르면 SKT 누구(NUGU) 백신 케어콜은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기존 이동통신망에 구축돼 별도의 앱이나 기기 없
공주·상명·한국기술교육대, KT·LG 업무협약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스마트도시’ 도약ICT융합 디지털 대전환 시작 알리는 계기[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발맞춰 2021년을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뉴딜 원년’으로 정하고 ‘천안형 디지털 뉴딜’을 본격 가동한다.천안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보사회에서의 정보통신분야 발전을 위해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T, ㈜LG유플러스와 ‘천안형 디지털뉴딜 네트워크 업무
실물경제 회복 위한 ‘경제시정’시민 생명·안전한 생활 최우선순천형 창업생태계 구축할 것[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새해는 민선 7기 그동안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시작의 해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돼야 가능합니다.”허석 순천시장이 4일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허 시장은 “순천은 호남 3대 도시 등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그만큼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것”이라고 지난해를 회고했다.순천시는 신축년 새해를 경제, 민생, 미래를 시정
시민 주도 사회문제 해결‘협력적 공동체 실현’ 비전조직개편 시 담당관 신설[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시민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울산형 사회혁신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 계획은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적 공동체 실현을 비전으로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민관협력 및 교류 확대, 시민체감 공공서비스 혁신, 디지털 행정혁신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요 추진 내용은 ▲혁신정책 분야-사회혁신 정책 및 추진체계 구축 ▲지역공동체 분야-공동 목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적경제 분야-사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정부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1위의 전자정부’로의 재도약을 선포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세계가 부러워했던 전자정부 강국이었다. 유엔 전자정부 발전지수평가에서 우리나라는 2010년, 2012년, 2014년 3회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후발국에 기술과 경험도 수출했다. 이는 정부가 전자정부 구현과 실행에 20여년에 걸쳐 범국가 정책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해 온 결과였다.전자정부의 태동은 1980년대 초부터 시작한 국가기간전산망사업이었다. 국가
“가장 중요한 건 일자리… 혁신성 키워야”‘기술·아이디어 허브 서울 될 것’“취약→강점 바꾸는 게 혁신”“서울시민 미래 바꿀 적임자”“정부여당 견제 여론 여전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신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적인 인재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아이디어와 혁신성을 더욱 키워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많은 인재의 창업하는데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에 임한다고 밝혔다.그는 과거 서울시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전해왔으나, 지금은 제조
박영선·우상호 공격에 “제가 강력한 후보라는 증거”[천지일보=이민환 기자] 8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이날 안 예비후보는 서울 종로구 동일빌딩에서 이같이 선거사무소를 개소식에 ‘바꾸자 서울! 혁신경영 안철수’라는 슬로건을 내건 개소식에는 서울시민을 비롯한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와 유승민 공동대표, 소속 국회의원, 수도권 지역위원장과 서울 기초광역의원 등을 비롯해 지지자와 서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안 예비후보는 연일 자기를 향해 공세를 쏟